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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 1월 물가상승률 0.32%…1월 기준 2년 만에 최고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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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kangbada 작성일19-02-09 12:47 조회93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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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료품·대중교통요금 인상 영향…12개월 누적은 3.78%


(상파울루=연합뉴스) 김재순 특파원 = 브라질의 1월 물가상승률이 지난 2017년 이래 2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.

8일(현지시간) 브라질 국립통계원(IBGE)에 따르면 1월 물가상승률은 0.32%로 집계돼 1월 기준으로 지난 2017년 1월의 0.38%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.

지난해 12월의 0.15%와 비교하면 배 이상 높은 것으로 식료품과 대중교통요금 인상 등이 물가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됐다.

올해 1월까지 최근 12개월 물가상승률은 3.78%로 이전 12개월의 3.75%보다 다소 높아졌다.

그러나 중앙은행이 설정한 억제목표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. 중앙은행은 물가상승률 기준치를 4.25%로 설정하고 ±1.5%의 허용 한도를 뒀다. 물가상승률을 2.75∼5.75% 범위에서 관리한다는 뜻이다.

브라질의 1월 물가상승률이 식료품 가격과 대중교통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2017년 이래 2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. [브라질 일간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]

지난해 연간 물가상승률은 3.75%였다. 1998년(1.65%) 이후 19년 만에 최저치였던 2017년의 2.95%보다는 높지만, 역시 중앙은행이 설정한 억제목표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.

중앙은행은 물가 억제 목표치를 올해 4.25%에 이어 2020년 4%, 2021년 3.75%로 낮출 예정이다.

±1.5%포인트 허용 한도를 고려하면 물가상승률 관리 범위는 2020년 2.5∼5.5%, 2021년 2.25∼5.25%가 된다.

한편, 중앙은행은 지난 5∼6일 열린 통화정책위원회(Copom)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6.5%를 동결했다.

기준금리는 한때 14.25%까지 올라갔으나 중앙은행이 2016년 10월 0.25%포인트 내리면서 통화완화정책을 시작했고 이후 12차례 연속으로 인하했다. 지난해 3월 6.75%에서 6.5%로 내린 이후 이번까지 7차례 연속 동결됐다. 6.5%는 지난 1996년에 기준금리가 도입된 이래 가장 낮다.

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올해부터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. 전망치는 올해 7.75%, 2020년 8%다.